전남도 '도로파손 주범' 과적 차량 24~28일 집중 단속

송창헌 기자 2024. 6.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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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로관리사업소가 장마철을 맞아 24일부터 닷새 동안 지방도 47개 노선에 대해 도로 파손 예방 등을 위해 과적차량 특별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경종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23일 "과적 운행에 따른 도로 파손을 줄이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게 이번 합동단속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5만8977대의 차량을 단속하고, 27대의 차량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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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경찰 합동 지방도 47개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로관리사업소가 장마철을 맞아 24일부터 닷새 동안 지방도 47개 노선에 대해 도로 파손 예방 등을 위해 과적차량 특별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단속은 시·군,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과적차량이 적발된 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도로 파임(포트홀) 조사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t, 총중량 40t,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하나의 기준이라도 초과하면 적발 대상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행위 금지 의무 등을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경종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23일 "과적 운행에 따른 도로 파손을 줄이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게 이번 합동단속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5만8977대의 차량을 단속하고, 27대의 차량을 적발했다. 이상기후로 도로 파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재난관리기금 20억원을 긴급 투입해 지방도 11개 위험구간 10㎞에 대한 정비도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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