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5년 울산 화진중, 미래 학교로 새롭게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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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45년째를 맞은 울산 화진중학교가 최신식 디지털 시설을 갖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 했다.
2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동구 화진중은 지난 21일 교내 도서관과 시청각실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을 열었다.
1980년 개교한 화진중은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돼 사업비 122억을 들여 올해 4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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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도서관·바다 전망대 조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올해로 개교 45년째를 맞은 울산 화진중학교가 최신식 디지털 시설을 갖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 했다.
2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동구 화진중은 지난 21일 교내 도서관과 시청각실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을 열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화한 학교를 개축하거나 새로 단장해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다양한 교수 학습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1980년 개교한 화진중은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돼 사업비 122억을 들여 올해 4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재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종훈 동구청장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과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새 단장 공사로 화진중은 디지털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실과 복층으로 구성된 열린 도서관, 층별 학생 휴식 공간(홈베이스), 방송 스튜디오 등을 조성했다.
실외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도록 바다전망대와 풋살장, 농구장을 조성했다.
옥상정원에도 텃밭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기르도록 했다.
이외에 학생들의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공간과 메이커(창조혁신)실 등을 조성했다.
이영화 교장은 “새로 탈바꿈한 학교 공간에서 모든 구성원이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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