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고백 “창작과정은 위태로운 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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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노래들에 나쁘게 나오는 게 싫다면 나쁜 짓을 안 하면 되잖아요."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곡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래미 어워드 최초로 올해의 앨범상 4차례 수상부터 '타임'지 선정 2023년 올해의 인물, 공연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 이상 수익 달성 등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 자체로 팝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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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노래들에 나쁘게 나오는 게 싫다면 나쁜 짓을 안 하면 되잖아요."
" 저는 제 감정으로 곡을 쓰니까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 자체에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곡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국내에 처음 출간된 그의 저서 ‘테일러 스위프트’(마음산책)는 데뷔부터 현재 위치에 오르기까지 여러 논란과 어려움을 딛고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해가는 모습이 생생한 육성과 함께 담겨 있다.
그래미 어워드 최초로 올해의 앨범상 4차례 수상부터 ‘타임’지 선정 2023년 올해의 인물, 공연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 이상 수익 달성 등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 자체로 팝의 역사다. 책을 통해서는 지금의 위치에 오른 그가 성장한 과정과 여러 논란과 어려움을 딛고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해가는 모습이 생생한 육성과 함께 담겨 있다. 이를테면 그는 "한 방의 타격에 납작해질 만큼 유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존재가 되지 않으면서도 그 아픔을 느끼고 곡으로 쓸 만큼 여린 마음을 유지하는, 위태로운 줄타기를 해야만 한다"고 자신의 창작 과정을 설명한다.
최고의 위치에 오른 팝 스타가 세상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삶을 노래로 풀어내고 스스로를 단단히 지켜내는 모습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기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다정함"이야말로 스위프트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이자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사랑받는 이유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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