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소원 들어드립니다"…올해 10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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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가족·친척·지인의 소원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이를 들어준다.
현재까지 월남전에서 순국한 전우를 만나러 베트남을 방문하고 싶다는 국가유공자,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침대를 선물하고 싶다는 재가복지사, 전쟁 후유증으로 청각을 잃은 아버지와 소통을 위해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자녀 등 800여 건이 접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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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민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가보훈부는 은행연합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이루어드림(Heroes’ wish)'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가족·친척·지인의 소원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이를 들어준다.
다음달 8일까지 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뱅크잇(http://www.bankit.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현재까지 월남전에서 순국한 전우를 만나러 베트남을 방문하고 싶다는 국가유공자,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침대를 선물하고 싶다는 재가복지사, 전쟁 후유증으로 청각을 잃은 아버지와 소통을 위해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자녀 등 800여 건이 접수된 상태다.
양 기관은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 한도로 소원을 들어주며, 내년에는 지원 대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뱅크잇(02-6337-0089, wish@iba.or.kr)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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