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건설 현장 300곳 불시감독 나설 것"

이상제 기자 2024. 6. 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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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은 지역 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현장 약 300곳에 집중 불시감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지역 내 끊임없이 발생하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를 자율점검 및 집중감독 등을 통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안착으로 근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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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고용노동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고용노동청은 지역 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현장 약 300곳에 집중 불시감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청 내에서 올해 발생한 전체 중대재해의 약 68%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고 그중 50억 이상 건설 현장 사망사고는 모두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현장에서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사망사고가 200%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에 노동청은 지역 내 300곳의 현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한편 집중 불시감독을 추진한다.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의 미흡한 부분은 시정토록 하고 필요시 이행 여부 확인하기 위해 방문 및 유선지도 등 지속해 관리할 예정이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지역 내 끊임없이 발생하는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를 자율점검 및 집중감독 등을 통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안착으로 근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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