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새벽 감성 SNS “머뭇거림에 삶을 흘려보내지 않기를” [DA★]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6. 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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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늦은 새벽 감성 가득한 SNS 글을 남겼다.

지코는 2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천장 사진을 올리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이곳은 보금자리인가 어리석은 방어기제가 쌓은 울타리인가. 미색의 천정이 하늘같다"면서 "햇빛이나 비를 희망하기엔 바깥세상을 남모르게 홀대했기에 적적한 그날의 기분이 못마땅해 날씨를 탓하는 건 스스로 자처한 공허함을 세상에 전가하는 투사"라고 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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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새벽 감성 SNS “머뭇거림에 삶을 흘려보내지 않기를” [DA★]

가수 지코가 늦은 새벽 감성 가득한 SNS 글을 남겼다.

지코는 2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천장 사진을 올리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이곳은 보금자리인가 어리석은 방어기제가 쌓은 울타리인가. 미색의 천정이 하늘같다”면서 “햇빛이나 비를 희망하기엔 바깥세상을 남모르게 홀대했기에 적적한 그날의 기분이 못마땅해 날씨를 탓하는 건 스스로 자처한 공허함을 세상에 전가하는 투사”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가슴 편에 지어지는 수많은 표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당신이 제일 사람답다. 더 이상 머뭇거림에 삶을 흘려보내지 않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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