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들이받고 도주·음주 측정 거부 40대 징역형 집행유예

홍성욱 2024. 6. 23.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경찰의 음주 측정까지 거부한 4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45살 A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음주 측정을 거부했지만, 경찰관들에게 폭력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들이받은 가로등에 대한 피해가 복구됐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경찰의 음주 측정까지 거부한 4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45살 A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20일 강원도 원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고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뒤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세 차례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음주 측정을 거부했지만, 경찰관들에게 폭력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들이받은 가로등에 대한 피해가 복구됐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