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오늘 '원 구성' 막판 협상 나선다

이채윤 2024. 6. 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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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 구성 배분 관련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3일 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선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원 구성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자당 몫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민주당은 협상 타결 여부와 무관하게 25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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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오른쪽)가 21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원 구성을 위한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원 구성 배분 관련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3일 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선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원 구성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 의장은 여야에 이번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쳐달라고 통보한 바 있다.

우 의장은 이날까지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 오는 24일 상임위원장 명단을 제출하고, 25일 본회의를 개최해 남은 7개의 상임위원장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우 의장이 제시한 협상 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회동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0일 자당 몫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민주당은 협상 타결 여부와 무관하게 25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를 놓고 24일 오전 의원총회를 개최해 결론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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