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두' 호날두 유로 어시스트 신기록 작성...포르투갈, 튀르키예 대파하고 16강 확정

조용운 기자 2024. 6. 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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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유로 본선 도움 신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튀르키예를 3-0으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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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력 하나 만큼은 호날두가 최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빅리그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던 호날두는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골든부트를 차지했다. 전혀 다른 4개 리그에서 득점왕을 휩쓴 건 호날두가 세계 최초다. A매치에서도 아일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130골까지 늘려 최다 기록을 계속 갱신했다. 이제는 유로에서도 최다 득점에 이어 최다 어시스트까지 달성하며 최고임을 증명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유로 본선 도움 신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튀르키예를 3-0으로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체코를 2-1로 제압했던 포르투갈은 2승을 챙기면서 오는 27일 조지아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결정했다.

호날두가 욕심을 버리고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포르투갈이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호날두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득점력 하나 만큼은 호날두가 최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빅리그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던 호날두는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골든부트를 차지했다. 전혀 다른 4개 리그에서 득점왕을 휩쓴 건 호날두가 세계 최초다. A매치에서도 아일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130골까지 늘려 최다 기록을 계속 갱신했다. 이제는 유로에서도 최다 득점에 이어 최다 어시스트까지 달성하며 최고임을 증명했다.

호날두는 장점인 수비 뒷공간 침투에 성공하면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평소 호날두라면 직접 마무리할 법한 장면이었다. 그런데 호날두는 더 좋은 위치로 파고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스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기분이 좋은 호날두는 이날 네 차례나 관중이 난입해 자신에게 달려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아이들과 사진을 찍는 등 좋은 팬서비스도 과시했다.

기념비를 세웠다. 이 도움으로 호날두는 유로 통산 개인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을 작성했다. 유로 본선에서만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의 패서로 우뚝 섰다.

득점 기계답게 유로 통산 최다골도 이미 호날두의 것이다. 유로 2004부터 포르투갈 공격을 책임진 호날두라 현재까지 14골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두다. 유로 2012와 유로 2020에서는 각각 3골과 5골로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 득점력 하나 만큼은 호날두가 최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빅리그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던 호날두는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골든부트를 차지했다. 전혀 다른 4개 리그에서 득점왕을 휩쓴 건 호날두가 세계 최초다. A매치에서도 아일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130골까지 늘려 최다 기록을 계속 갱신했다. 이제는 유로에서도 최다 득점에 이어 최다 어시스트까지 달성하며 최고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체코전과 튀르키예전에서 침묵해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 포문을 열면서 기대감을 안기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이밖에도 유로 통산 최다 본선 참가(6회)에 따라 최다 경기 출장, 최다 멀티골 등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기록을 작성해 나가고 있다.

호날두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포르투갈은 어려움 없이 튀르키예를 제압했다. 전반 21분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으면서 신을 냈다.

포르투갈은 하파엘 레앙(AC 밀란)이 왼쪽에서 오버래핑하는 레프트백 누누 멘데스(파리 생제르맹)에게 정확하게 패스했다. 멘데스는 지체없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튀르키예 수비수가 한 차례 막았으나 실바가 세컨트볼을 가볍게 처리해 1-0을 만들었다.

▲ 득점력 하나 만큼은 호날두가 최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빅리그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던 호날두는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골든부트를 차지했다. 전혀 다른 4개 리그에서 득점왕을 휩쓴 건 호날두가 세계 최초다. A매치에서도 아일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130골까지 늘려 최다 기록을 계속 갱신했다. 이제는 유로에서도 최다 득점에 이어 최다 어시스트까지 달성하며 최고임을 증명했다.

행운까지 더해졌다. 포르투갈은 전반 28분 튀르키예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면서 어렵지 않게 점수차를 벌렸다. 튀르키예는 최후방에서 포르투갈 압박에 밀려 백패스를 한다는 게 골키퍼와 호흡이 맞지 않아 그대로 골문 안으로 넣었다.

여기에 호날두의 도움이 곁들여진 페르난데스의 쐐기골이 더해지면서 3-0 여유있는 승리를 챙겼다.

호날두와 포르투갈의 목표는 하나다. 유로 2016에서 달성했던 우승 패권을 8년 만에 다시 찾아오는 것. 주장 호날두의 리더십 아래 하나로 뭉치고 있다.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는 유로 2024를 준비하며 "호날두는 포르투갈에 영감을 주는 상징적인 선수"라며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는 선수다. 꿈을 꾸면 모든 걸 이룰 수 있다는 걸 증명한다"라고 커리어 내내 도전과 발전을 이룬 선배를 우러러봤다.

디아스의 존경심은 대단했다. 그는 "호날두가 우리와 함께 있어 기쁘다. 그는 다시 우승하고 싶어한다. 우리의 캡틴의 목표이기에 우리도 당연히 그를 끝까지 따를 것"이라고 충성을 맹세했다.

▲ 득점력 하나 만큼은 호날두가 최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빅리그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던 호날두는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골든부트를 차지했다. 전혀 다른 4개 리그에서 득점왕을 휩쓴 건 호날두가 세계 최초다. A매치에서도 아일랜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면서 130골까지 늘려 최다 기록을 계속 갱신했다. 이제는 유로에서도 최다 득점에 이어 최다 어시스트까지 달성하며 최고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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