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은행연합회, 국가유공자 소원성취 '이루어드림' 프로젝트

김준태 2024. 6. 23.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와 은행연합회는 24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 소원성취 프로젝트 '이루어드림'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루어드림은 국가유공자의 소원을 본인이나 가족·친척·지인 등이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보훈부가 총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 한도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사업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사연이 접수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유공자 소원성취 프로젝트 '이루어드림'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국가보훈부와 은행연합회는 24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 소원성취 프로젝트 '이루어드림'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루어드림은 국가유공자의 소원을 본인이나 가족·친척·지인 등이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보훈부가 총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 한도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사업이다.

7월 8일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플랫폼 뱅크잇(bankit.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달 17일부터 신청이 시작해 현재까지 800여 건이 접수됐다. 전쟁 후유증과 고령으로 청각을 잃은 아버지와 소통하기 위해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자녀, 40여년 동안 일하며 입은 화상을 치유하기 위해 온천여행을 가고 싶다는 소방관 등이 사연을 보냈다.

보훈부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사연이 접수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소원성취 프로젝트 '이루어드림' 사업개요 [국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