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새 싱글 ‘슈퍼내추럴’, 한·일 차트 맹공

하경헌 기자 2024. 6. 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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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 사진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로 직행하며 본격적인 현지 인기몰이에 나섰다.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은 오리콘 최신 차트(6월21일 자)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뉴진스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와 오리콘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뉴진스는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라인뮤직, AWA 등 현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이틀 연속 오르며 현지 내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슈퍼내추럴’은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멜론 ‘톱 100’ 34위로 오른 후 13위(22일 자정 기준)까지 순위를 올렸다. 일본 싱글이 국내 음원 차트에 오르는 일은 흔치 않은데 뉴진스의 곡은 멜론 ‘톱 100’에 지난달 선보인 더블 싱글 ‘하우 스윗(How Sweet)’의 수록된 곡을 포함해 기존 발표곡까지 총 10곡을 포진시켰다.

뉴진스는 지난 22일 니혼TV ‘with MUSIC’에 출연해 ‘슈퍼내추럴’ 등 총 3곡 무대를 보였다. 이들은 내일(24일) TBS의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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