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양양·고성 해역서 쥐노래미 종자 10만 마리 방류

한귀섭 기자 2024. 6. 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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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가 24일부터 26일까지 속초, 양양, 고성 3개 시군 연안 해역에 자체 생산한 쥐노래미 종자 10만 마리를 방류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하는 쥐노래미 종자는 지난해 12월 동해안 연안 해역에서 포획한 자연산 어미를 활용해 인공 수정 후 부화시킨 것으로 약 6개월간 5㎝ 이상 크기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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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노래미.(강원도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가 24일부터 26일까지 속초, 양양, 고성 3개 시군 연안 해역에 자체 생산한 쥐노래미 종자 10만 마리를 방류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하는 쥐노래미 종자는 지난해 12월 동해안 연안 해역에서 포획한 자연산 어미를 활용해 인공 수정 후 부화시킨 것으로 약 6개월간 5㎝ 이상 크기로 성장시켰다.

쥐노래미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암초나 해조류가 풍성한 곳에 서식하는 연안 정착성 어류로 지역에 따라 돌삼치(강원), 게르치(경남) 등으로 불린다.

특히 소비자와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아 고가에 거래되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하는 쥐노래미와 같이 어업인 선호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대문어, 접시조개 등 다양한 고소득 품종의 양식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동해안 수산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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