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빌런 이강욱, 숨 막히는 존재감+역대급 연기력 폭발시키며 시너지 U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얼굴, 배우 이강욱이 '커넥션'에서 폭주하고 있다.
지난 21, 22일 방송된 SBS '커넥션' 9, 10회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에게 범행 사실이 발각되어 쫓기는 신세가 된 정윤호(이강욱 분)의 모습이 포착되며 역대급 긴장감이 조성됐다.
정윤호는 아침 일찍 청운암에 다녀온다며 집을 나섰고, 정윤호의 집을 찾았던 장재경에 의해 그가 이명국(오일영 분) 살인 사건과 연관이 있음이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얼굴, 배우 이강욱이 '커넥션'에서 폭주하고 있다.
지난 21, 22일 방송된 SBS '커넥션' 9, 10회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에게 범행 사실이 발각되어 쫓기는 신세가 된 정윤호(이강욱 분)의 모습이 포착되며 역대급 긴장감이 조성됐다.
정윤호는 아침 일찍 청운암에 다녀온다며 집을 나섰고, 정윤호의 집을 찾았던 장재경에 의해 그가 이명국(오일영 분) 살인 사건과 연관이 있음이 드러났다. 장재경은 정윤호의 집에 주차된 차에서 발견된 증거물들을 토대로 그가 과거 이명국의 집에 있던 장재경과 오윤진(전미도 분)을 향해 화염병을 던졌던 것까지 추리해냈고, 이에 불안함을 느낀 정윤호의 아내 강시정(류혜린 분)은 장재경이 다른 곳을 주시하는 사이 딸의 휴대폰으로 정윤호에게 도망가라고 알렸다.
정윤호는 몸을 감추고 숨어 다니며 살 길을 물색했다. 그는 최지연(정유민 분)을 좇던 중 그가 장재경의 집에 들어간 사이 근처 공중전화를 이용해 박태진(권율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태진은 이 상황에 자신에게 전화를 하면 어떻게 하냐고 화를 냈고, 정윤호는 박태진과 최지연의 부적절한 관계를 빌미로 박태진을 협박했다.
이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박태진을 마주한 정윤호는 자신이 원했던 연락 수단과 돈을 얻었고, 자신을 구해줄 것을 강요했다. 덧붙여 여러 정황들을 바탕으로 "누군가 준서(윤나무 분)를 죽이고 자살로 위장했다면 너"라며 의심을 드러냈다. 박태진은 부정했고, 정윤호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미스터리함을 배가했다. 앞서 친구들을 위해 살인까지 마다하지 않던 정윤호가 이제는 자신의 살 길을 위해 친구들을 협박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그를 향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강욱은 웃음기를 완전히 지운 얼굴로 '정윤호' 그 자체로 변신해 극의 흐름 속에서 긴장감을 조율하며 역대급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서늘한 눈빛,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표정으로 사람을 해하는 모습, 친구들 앞에서 눈치 보며 주눅 든 모습만 보여주다 이제는 자신이 가진 패로 친구를 협박하며 이빨을 드러내는 '정윤호'의 모습은 이강욱의 임팩트 있는 연기로 완성됐다. 특히 디테일하면서도 힘 있는 연기가 작품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 이에 충격에 충격을 더하는 이야기 속에서 과연 이강욱이 또 어떤 활약과 함께 서스펜스에 힘을 더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SBS '커넥션'은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귀걸이+170cm 후반"..'그알' 故 구하라 금고도둑 몽타주 공개 '…
- [종합] "피곤해 보여"…한혜진, '前남친' 전현무 등판에 미소→팬들 '…
- “현정아 옷 많잖아 응?” 고현정, 폭풍 쇼핑 도중 '셀프 디스' 폭소
- "간호사가 남편한테 너무 친절" 비뇨기과서 흉기 난동
- [SC이슈] "성추행 혐의 인정"…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한 유영재, 결국…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