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아파트 가격차, 4년째 9억 원대
오주현 2024. 6. 23. 09:28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차가 4년째 9억 원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가 전국 아파트를 표본으로 가구당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가는 약 12억9천만 원으로 지방 전체 아파트 평균가 대비 약 9억4천만 원 높았습니다.
특히 올해 서울 집값이 상승하면서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격차가 다시 벌어지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가는 2015년 5억 원대에서 올해 약 13억 원으로 125.5% 뛰었지만, 같은 기간 지방 아파트 평균가는 2억4천만 원에서 3억5천만 원으로 43.8% 올랐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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