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의 황제' 진종오, 춘천서 재능기부 이어간다

▲ 진종오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은 오는 7월 3일부터 강원도에서 사격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사진=진종오 의원 블로그]

‘사격의 황제’ 진종오 의원이 춘천에서 릴레이 재능기부를 이어간다.

진종오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은 오는 7월 3일부터 강원도에서 사격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지난달 5월 충북 청주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사격 레슨과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던 진종오 의원은 다음 행선지로 강원도 춘천을 방문한다. 이번 재능기부는 12년동안 올림픽에 출전해 4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그가 ‘사격의 황제’라는 칭호를 얻기까지의 노하우와 비법을 후배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나눈다는 취지다.

진종오 의원은 “전국의 사격 꿈나무들을 방문해 조언과 앞으로의 삶의 방향성 같은 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제가 미리 겪고 경험해 봤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도에서 시작한 진종오 의원의 ‘재능기부 행사’는 강원도에 이어 경상북도, 경상남도, 호남권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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