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올림픽 도전 무산' 서효원, 탁구 대표선발전 탈락.. 아쉬움

이신재 2024. 6. 23.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7세 여자 탁구 베테랑 서효원(한국마사회)의 마지막 올림픽 도전이 무산됐다.

서효원은 22일까지 이틀간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6명의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쳐 5위 윤효빈(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탈락했다.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김나영(34위)과 서효원(37위), 이은혜(39위)가 모두 30위권 밖에 머물면서 이번 선발전이 치러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던 서효원
37세 여자 탁구 베테랑 서효원(한국마사회)의 마지막 올림픽 도전이 무산됐다.

서효원은 22일까지 이틀간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6명의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쳐 5위 윤효빈(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탈락했다.

이은혜(대한항공)와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이시온(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차례로 1~4위에 올라 23일 열리는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서효원은 자신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올림픽 무대에 서기 위해 도전했지만, 결국 꿈을 이루지 못했다.

희소한 수비 전형으로 여전히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험도 풍부한 서효원을 올림픽 무대에서 활용할 수 없게 된 건 대표팀에 아쉬울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선발전은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파리행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18일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에서 단식 30위 이내의 선수를 순위에 따라 자동 선발하고, 이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만으로 3명을 채우지 못하면 선발전을 열기로 한 바 있다.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김나영(34위)과 서효원(37위), 이은혜(39위)가 모두 30위권 밖에 머물면서 이번 선발전이 치러지게 됐다.

파리행 막차를 탈 선수가 결정될 2차 선발전은 1차와 마찬가지로 풀리그로 진행되며, 1~2차 성적을 합산해 최종 1위를 가린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