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주말 400만 돌파할듯...국내 최고 흥행 픽사 애니메이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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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22일까지 누적 관객 수 352만 930명을 기록했다.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한 '엘리멘탈'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인사이드 아웃2' 역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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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주말 사이 4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22일까지 누적 관객 수 352만 930명을 기록했다. 주중 꾸준히 10만 명 이상 들었던 영화는 금요일인 21일 21만 명, 토요일인 22일 66만 명이 넘게 극장을 찾았다.
개봉한 지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년)이 1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것보다 7일이나 빠르다. 전편의 최종 성적은 497만 명이었다.
픽사 애니메이션 중 국내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2023)과 비교해도 흥행 추이는 돋보인다. 총 관객수 724만 명이었던 ‘엘리멘탈’은 개봉 25일째 만에 300만 관객을 넘었다.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한 ‘엘리멘탈’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인사이드 아웃2’ 역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진짜 사춘기’를 맞은 13세 중학생 라일리의 머릿속에 불안·당황·부럽·따분이란 새로운 감정이 들이닥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편이 슬픔이 있어야 기쁨도 있음을 역설했다면, 이번엔 모든 기억과 감정들, 그에 따른 모든 신념은 소중하다고, 그래서 "라일리의 모든 것을 사랑해"라고 고백한다. 어른으로 가는 관문인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이보다 아름답게 통과시킬 수 있을까 하는 감탄이 드는 작품이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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