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토 동·서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경북 봉화군 47구간` 개통

이준기 2024. 6. 23.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지난 22일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동서트레일 47구간에서 '개통기념 걷기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오는 2026년까지 세종시, 대전시, 충남·충북도, 경북도를 지나는 동서트레일 55개 전 구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동서 트레일을 세계적인 숲길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소멸을 막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성현(왼쪽 다섯번째) 산림청장이 22일 경북 봉화군 동서트레일 47구간에서 '개통기념 걷기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지난 22일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동서트레일 47구간에서 '개통기념 걷기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걷기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어린이 동반 가족, 전문 도보 여행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치 참여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849㎞ 구간의 숲길로,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한 47구간은 지난해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을 마쳤다. 백두산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구간 내 다양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산림자원을 품고 있다.

산림청은 오는 2026년까지 세종시, 대전시, 충남·충북도, 경북도를 지나는 동서트레일 55개 전 구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동서 트레일을 세계적인 숲길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소멸을 막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