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축산농가 악취 잡는다…민원 잦은 농가에 탈취제 지원

김선경 2024. 6.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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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 민원이 잦은 농가들을 중심으로 탈취제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에 총 5천600만원을 투입해 총 3종, 458통의 탈취제를 양돈농가 등에 지원한다.

시는 이밖에 악취 저감장비 지원사업에 1억5천900만원을, 분뇨처리 장비 지원사업에 3억1천5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축산농가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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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악취 민원이 잦은 농가들을 중심으로 탈취제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에 총 5천600만원을 투입해 총 3종, 458통의 탈취제를 양돈농가 등에 지원한다.

시가 지원하는 탈취제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같은 악취 물질을 제거하는 효율이 높다.

농가들은 축사 내·외부, 액비탱크 등에 탈취제를 살포하면 된다.

시는 이밖에 악취 저감장비 지원사업에 1억5천900만원을, 분뇨처리 장비 지원사업에 3억1천5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축산농가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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