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토양 분석 우수기관 국제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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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토양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의 토양 분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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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토양 분야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세계적인 정도관리 인증기관인 미국 ERA가 환경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인지도 높은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시험은 일정 농도의 비소와 카드뮴, 구리, 납, 니켈, 아연 등 토양 분야 중금속 6개 항목을 포함한 시료를 제공하고, 각 분석기관이 분석하면 그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별 정확성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등 3단계로 평가된다.
전 세계 372개 연구소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항목별 평가값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으로 평가받았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의 토양 분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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