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레전드’ 대체자 찾았다...‘WC 영웅’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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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조 하트의 대체자로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를 낙점했다.
1995년생, 크로아티아 국적의 골키퍼 리바코비치는 현시점 크로아티아 최고의 골키퍼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셀틱은 리바코비치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지원을 받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셀틱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하트의 대체자로 리바코비치를 낙점했고 900만 유로(약 133억 원) 상당의 비공식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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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셀틱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조 하트의 대체자로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를 낙점했다.
1995년생, 크로아티아 국적의 골키퍼 리바코비치는 현시점 크로아티아 최고의 골키퍼다. 자국 리그 NK 자그레브에서 성장한 그는 2015-16시즌을 앞두고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 유니폼을 입었고 2016-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며 리그 수위급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것은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였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NO.1으로 활약한 그는 전경기에 출전해 환상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대회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본과의 16강전에서 3번의 승부차기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고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도 무려 12번의 선방을 펼치며 2경기 연속 MOM에 선정됐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크로아티아 역시 대회를 3위로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겨울을 보냈다.
2023-24시즌을 앞두곤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로 향했다. 이적료 800만 유로(약 120억 원)에 계약 기간은 5년. 이적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47경기에 출전해 46실점 21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나갔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페네르바체 역시 리그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당연스럽게도 이번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하며 조국을 대표하는 중이다. 비록 현재까지 크로아티아의 성적은 썩 좋지 못하나 리바코비치만큼은 나름대로 분투하고 있다.
튀르키예 리그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인 리바코비치.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셀틱은 리바코비치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지원을 받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셀틱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하트의 대체자로 리바코비치를 낙점했고 900만 유로(약 133억 원) 상당의 비공식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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