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턴, LIV골프 내슈빌 2R서 3타차 단독 선두

최태용 2024. 6. 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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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럴 해턴(잉글랜드)이 LIV 골프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해턴은 올해부터 LIV 골프로 무대를 옮겼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중간 합계 9언더파 132타를 쳐 공동 3위에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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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람, 4타차로 추격
티럴 해턴의 2라운드 경기 모습 [LIV골프/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LIV 골프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해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칼리지 그로브의 더 그로브(파71)에서 열린 내슈빌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친 해턴은 존 캐틀린(미국·중간 합계 10언더파 131타)을 3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해턴은 올해부터 LIV 골프로 무대를 옮겼다.

하지만 우승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중간 합계 9언더파 132타를 쳐 공동 3위에서 추격했다.

또한 욘 람(스페인)도 디섐보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 LIV 골프 첫 우승을 노린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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