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는 못 참지' KIM 동료,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서 메시와 '두 번째' 유니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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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트리뷰나'는 "데이비스가 다시 한번 메시와 유니폼을 바꿨다. 두 선수가 유니폼을 바꾼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과거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후에도 두 선수가 유니폼을 교환했다. 심지어 데이비스는 메시 유니폼을 액자에 넣었다. 그는 메시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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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서 리오넬 메시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
캐나다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2로 패배했다.
전반전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5분 아르헨티나 파레데스의 중거리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전반 22분 캐나다 데이비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찼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0-0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아르헨티나였다. 후반 4분 맥 앨리스터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달려갔으나 골키퍼와 충돌했다. 이후 옆으로 흐른 공을 알바레스가 마무리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3분 마르티네스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뚫었다. 캐나다도 포기하지 않고 추격을 노렸지만 전부 무산됐다. 아르헨티나의 2-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경기 종료 직후 메시에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메시도 흔쾌히 응하며 서로 유니폼을 바꿨다. 두 선수의 유니폼 교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리뷰나'는 "데이비스가 다시 한번 메시와 유니폼을 바꿨다. 두 선수가 유니폼을 바꾼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과거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후에도 두 선수가 유니폼을 교환했다. 심지어 데이비스는 메시 유니폼을 액자에 넣었다. 그는 메시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2023-24시즌 도중 데이비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데이비스의 에이전트인 닉 후세는 "많은 팀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데이비스와 계약하고 싶은 구단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를 가지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뮌헨은 재계약을 원했지만 데이비스는 연봉으로 2,000만 유로(약 297억 원)를 요구했다. 최근 데이비스의 활약상을 고려한다면 너무 과한 금액이었다. 그래도 뮌헨이 설득에 나섰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에 따르면 뮌헨은 데이비스에게 조건이 더 개선된 제안을 건넸으나 데이비스가 거절했다. 뮌헨도 더 이상 재계약 제안 없이 다음 시즌 종료 후 선수가 팀을 떠나는 것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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