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에 주민 위한 복합 공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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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소통을 위한 복합공간인 'GEC(Global Education City) 커뮤니티 스페이스(Community Space)'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영어교육도시 주민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이 교육,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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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커뮤니티룸·악기연습실 등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소통을 위한 복합공간인 'GEC(Global Education City) 커뮤니티 스페이스(Community Space)'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2008년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영어교육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4개 국제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나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지난 1월 영어교육도시 거주 내외국인 2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필요 시설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5억2500만원을 투입해 청사 내 유휴공간(506㎡)에 작은도서관, 학습실, 악기연습실, 커뮤니티룸, 동아리방을 조성할 계획이다.
편의시설 조성 사업은 5월 말에 설계용역을 완료, 사업자 선정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 운영을 한 뒤 내년부터 주민에게 개방된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영어교육도시 주민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이 교육,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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