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300명 열전 곧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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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체조인의 축제 제11회 대전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시간30분 후 시작된다.
대전시체조협회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개 클럽팀 개인·단체 등 300여명이 우승을 향한 결전을 시작한다.
시상은 초·중·고·일반·노년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개인·단체 참가자나 클럽팀에게 주어지는 '대상'과 대전시교육감상, 체조협회장상, 대전시의장상, 응원상, 특별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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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대회장 도착, 최종 리허설 준비에 여념 없어
[대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청권 체조인의 축제 제11회 대전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시간30분 후 시작된다.
대전시체조협회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개 클럽팀 개인·단체 등 300여명이 우승을 향한 결전을 시작한다.
대회 종목은 지난 제10회 대회와 같이 ▲생활건강 체조 ▲생활댄스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기구체조 총 4가지다.
유창우 대전시체조협회장이 개회선언을 하면 곧이어 격려사, 내빈축사, 공로패수여, 댄스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초·중·고·일반·노년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개인·단체 참가자나 클럽팀에게 주어지는 '대상'과 대전시교육감상, 체조협회장상, 대전시의장상, 응원상, 특별상이 주어진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연 시작 전부터 대회장인 충무체육관에 일찌감치 도착해 경연에 선보일 안무와 무용을 최종 점검하기 바빴다.
한 초등부 팀은 저마다 반짝이는 의상을 입고 마지막 리허설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행사 시작 전 소프라노 강다혜와 트로트 가수 김대성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면 대회 분위기가 한층 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식전행사가 끝나면 내빈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상자 발표 등을 마지막으로 이날 오후 5시30분께 화려한 대회의 마무리가 이뤄진다.
유 회장은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체조대회에 많은 동호인과 개인 참석자가 몰리면서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오늘 이 자리에서 유감 없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심사는 심사위원장과 4명의 실무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뤄진다.
심사위는 참가자들의 안무, 표현, 음악성, 조화, 창의성, 안전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정확성 총 10개 항목을 평가해 각 1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각 종목 경기 시간은 4분이지만 국민건강체조는 입·퇴장을 포함해 6분 이내로 제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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