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침입자’와 사진 촬영도 한 호날두, 계속된 관중 난입에 결국 정색…무려 6명이 뛰어들었다 [유로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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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인기는 대단하다.
'골닷컴'은 "무려 6명의 팬이 그라운드에 난입했고 그중 1명은 호날두의 목을 잡기도 했다"며 "첫 번째였던 어린 팬에게 영감을 받은 한 팬이 난입을 시도했다. 이때 호날두의 표정은 짜증이 난 듯했다. 추가시간 2명의 팬이 호날두에게 다가가려 했고 경기 종료 후에는 2명이 더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호날두의 유로, 그렇기에 그를 가까운 곳에서 보고자 하는 팬들의 마음을 누가 이해하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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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인기는 대단하다. 다만 지나친 ‘팬심’에 그 역시 정색했다.
포르투갈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유로2024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3-0 대승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연승,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에이스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유로의 살아있는 역사로 이번에도 새로운 기록을 썼다. 그는 이미 통산 14골을 기록 중이며 이는 역대 1위다. 이외에도 최다 참가(6회), 출전(27경기) 등 다양한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튀르키예전에서 기록한 어시스트로 통산 7회, 이 또한 역대 최다 기록이다.
다만 호날두는 경기 끝날 때까지 미소를 유지하기 힘들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던 건 아니다. 문제는 그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기 위해 난입한 관중 때문이었다.
그러나 어린 팬 이후 갑자기 많은 수의 팬이 난입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경기는 지연됐고 호날두 역시 점점 미소를 잃기 시작했다.
‘골닷컴’은 “무려 6명의 팬이 그라운드에 난입했고 그중 1명은 호날두의 목을 잡기도 했다”며 “첫 번째였던 어린 팬에게 영감을 받은 한 팬이 난입을 시도했다. 이때 호날두의 표정은 짜증이 난 듯했다. 추가시간 2명의 팬이 호날두에게 다가가려 했고 경기 종료 후에는 2명이 더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침입자’를 잡기 위해선 여러 가드가 움직여야 했다. 그러다 한 가드는 걸어오는 하무스와 충돌, 그를 쓰러뜨리기도 했다. 호날두는 이러한 상황을 무표정으로 지켜봤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호날두의 유로, 그렇기에 그를 가까운 곳에서 보고자 하는 팬들의 마음을 누가 이해하지 못할까. 다만 어린 팬의 난입 성공 후 이어진 ‘침입자’들의 추태는 결국 호날두마저 실망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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