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펜싱 에이스' 오상욱,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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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의 에이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오상욱은 22일(현지 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건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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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이후 첫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
올림픽 앞두고 메달로 자신감 끌어 올려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의 에이스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오상욱은 22일(현지 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건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인 오상욱은 한동안 부상으로 신음하다 3월 복귀 이후 첫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이 올림픽 한 달 전 나오면서 자신감을 끌어 올리게 됐다.
이번 대회 64강전에서 막시밀리안 탄(싱가포르)을 15대8, 32강전에선 에런 호(홍콩)를 15대7로 제압한 오상욱은 16강전에선 대표팀 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맞붙어 15대7로 이겼다.
8강전에선 주리딘 코디로프(우즈베키스탄)를 15대11로 꺾은 오상욱은 준결승전에선 모하마드 라바리(이란)를 15대5로 완파하고 결승으로 향했다.
결승에서도 오상욱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선천펑(중국)을 상대로 15대9로 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대한펜싱협회를 통해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 월드컵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는데, 그것을 밑거름 삼아 초점을 맞추며 운동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 기쁜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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