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임대인' 126명 공개...보증금 평균 19억 떼먹어

권준수 2024. 6. 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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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126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안심전세앱에 공개된 정보를 보면, 지난 6개월간 보증금 채무를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은 평균 나이 49세였습니다.

이들은 평균 18억9천만 원의 보증금을 떼먹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통 8개월 이상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떼어먹은 보증금 규모가 가장 큰 악성 임대인은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손 모 씨로, 반환 채무가 707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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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126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안심전세앱에 공개된 정보를 보면, 지난 6개월간 보증금 채무를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은 평균 나이 49세였습니다.

이들은 평균 18억9천만 원의 보증금을 떼먹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통 8개월 이상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떼어먹은 보증금 규모가 가장 큰 악성 임대인은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손 모 씨로, 반환 채무가 707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손 씨는 지난해 6월부터 1년 가까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다가 지난 4월 명단 공개가 결정됐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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