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겠다' 문자 후 사라진 어머니…경찰, 14분만 발견해 구조

임철휘 기자 2024. 6.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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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죽는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어요."

20일 낮 12시19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한 남성의 다급한 112 신고가 들어왔다.

14분여의 '짧지만 긴' 추격 끝에 오 경위와 박 경사는 연희동의 한 폐가 앞에서 기적적으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당시는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른 한낮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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