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사회공헌센터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성과발표회’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사회공헌센터가 교내에서 ‘1학기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LINC3.0 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혁신과 공헌에 참여하면서 스스로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이론수업과 현장 활동을 병행하면서 교수와 학생들이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강의이다.

건축공학과(최우수)와 사회복지학과(우수), 간호학과(장려) 등 총 3개 팀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최우수로 선발된 건축공학과 ‘건축유지관리학'팀은 ‘도심 속 빈 건축물의 재활용 및 유지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대전 소재 빈 건축물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태조사로 시민참여형 유지관리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사회 산업체 연계활동으로 대전 서구청, 지역 기업인 계룡건설과 상호협력으로 시민참여형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학 관계자는 "사회공헌센터는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더 나아가 대학생들의 글로벌 문제 해결역량 강화를 위한 ‘대전지역 IDC(국제개발협력) 연합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대학과 지자체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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