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통신부 차관, '기간통신망' KT부산센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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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최근 개소한 KT 부산통신센터를 찾아 점검했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지난 21일 KT 부산통신센터를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과기통신부가 23일 밝혔다.
강 차관은 KT 부산통신센터에서 여름철 자연재해에 의한 통신장애 예방 대책과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수배전 시설, 통신구, 이동 발전차량 등 재난 대비 시설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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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최근 개소한 KT 부산통신센터를 찾아 점검했다. KT 부산통신센터는 국가 기간망에 준하는 시설로서 KT의 서울지역 2곳의 통신망과 독립적으로 서비스되는 곳이다. 서울의 2곳이 통신 두절 상태가 되어도 부산센터가 운용되기 때문에 백업과 동시에 임시 기간망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지난 21일 KT 부산통신센터를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과기통신부가 23일 밝혔다.
강 차관은 KT 부산통신센터에서 여름철 자연재해에 의한 통신장애 예방 대책과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수배전 시설, 통신구, 이동 발전차량 등 재난 대비 시설들을 점검했다.
그는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에 임하고, 특히 무더운 날씨에 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강 차관은 부산 사하우체국을 찾아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펌프, 이동식 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 등 우체국 시설물을 점검하고 폭염 시 외근직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보고 받았다.
과기통신부는 주요 기간통신사업자,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및 폭염으로 인한 통신장애 예방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통신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중요통신시설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여름 때 이른 폭염이 예상되고 이상기후 영향으로 집중호우 등의 재난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여름철 재난 대비 시설물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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