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전무송, 총 연기 경력 187년 가족 공개…‘불후’ 섭외는 “굉장히 당황”[결정적장면]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무송이 도합 연기 경력 187년의 가족을 공개했다.

6월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4 배우의 명곡'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찬원, 김준현은 "전무송 선생님을 '불후의 명곡'에서 보리라고 생각 못 했다. 사진 인터뷰부터 많은 분들이 전무송 선배님에 대한 존경심을 전했다"라면서 "이 가족들이 연기 경력만 187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에는 전무송 64년 차, 아들 전진우 20년 차, 며느리 김미림 30년 차, 딸 전현아 30년 차, 사위 김진만 44년 차라고 소개됐다.

전무송은 '불후의명곡' 섭외에 대해 "굉장히 당황했다. 연극에서 감정 표현은, 범위가 넓은데 노래는 오선지 위에 선과 공간의 시간이 정확하게 맞아야 하지 않냐"라며 심정을 밝혔다.

아들, 며느리와 함께 출연한 그는 "특히 3명이 함께 맞춰야 하는데 어려웠다. 가족이 노래를 하는데, 귀로 듣고 눈으로 보시지 말고 마음으로 봐주시면 얼마나 고마울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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