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인질 석방·전쟁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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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 인질로 잡혀 있는 나마 레비의 석방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스라엘인 수천 명이 텔아비브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20번째 생일을 맞은 나마 레비의 석방을 호소하면서 8개월 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습한 후 인질로 잡힌 사람들을 모두 석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나마의 아버지 요니 레비는 딸의 사진이 새겨진 셔츠를 입고 "딸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기 있어야 한다"며 석방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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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 인질로 잡혀 있는 나마 레비의 석방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스라엘인 수천 명이 텔아비브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20번째 생일을 맞은 나마 레비의 석방을 호소하면서 8개월 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습한 후 인질로 잡힌 사람들을 모두 석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나마의 아버지 요니 레비는 딸의 사진이 새겨진 셔츠를 입고 "딸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기 있어야 한다"며 석방을 호소했습니다.
앞서 10월 7일 하마스 무장세력이 올린 나마 레비의 동영상에는 잠옷을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부상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어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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