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미친 사람 될 거” 소주연, 야망과 의리 사이 갈등 (졸업)[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6. 23.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주연이 정려원과 위하준의 연애가 들통 나며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이어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비밀연애가 단톡방에서 폭로되자 남청미는 최승규를 찾아가 "갈림길에 서 있다. 야망이냐 의리냐. 내일이면 이 동네에서 서혜진 팀장님은 반쯤 미친 사람이 돼 있을 거"라고 말했다.

최승규는 "다들 덤벼들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거라면서요. 대신 이준호에게 비싼 밥 얻어먹자고 한 건 취소. 당분간 밥은 남청미 선생님이 사야 할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졸업’ 캡처
tvN ‘졸업’ 캡처

소주연이 정려원과 위하준의 연애가 들통 나며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6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3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남청미(소주연 분)는 최승규(신주협 분)에게 고민을 상담했다.

우승희(김정영 분)는 남청미에게 “이 학원은 곧 난파선이 될 거다. 남청미 선생은 크루즈에 올라타서 찬영고 최다 수강생을 거느릴 수 있다. 물론 본인 선택에 달렸다”고 스카우트 제안했다.

이어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비밀연애가 단톡방에서 폭로되자 남청미는 최승규를 찾아가 “갈림길에 서 있다. 야망이냐 의리냐. 내일이면 이 동네에서 서혜진 팀장님은 반쯤 미친 사람이 돼 있을 거”라고 말했다.

남청미는 “두 사람 사귀는 걸로 큰 약점 잡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더럽게 잘 써먹을 거다. 학원에서 알아서들 소문을 퍼트려 줄 거다. 서혜진 팀장이 데리고 있던 애들 주워 먹으려고. 하이에나들 사이에 고깃덩어리가 떨어진 거다. 난 그 고기를 제일 먼저 먹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했다.

최승규가 “그럼 먹어야죠. 그러겠다고 맨몸으로 이 동네 와서 몸이 부서져라 일하는 것 아니냐. 의리가 다 무슨 소용이냐”고 말하자 남청미는 “비꼬는 거냐. 내 말 제대로 들은 것 맞냐 지금. 그쪽 절친이랑 가르쳤던 선생님을 내가 다 물어뜯어야 한다”고 반문했다.

최승규는 “다들 덤벼들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거라면서요. 대신 이준호에게 비싼 밥 얻어먹자고 한 건 취소. 당분간 밥은 남청미 선생님이 사야 할 것 같다”고 반응했다. 남청미가 “내가 그렇게 벌어서 비싼 밥 사면 먹어는 줄 거냐”고 묻자 최승규는 “그건 고민을 좀 해볼게요. 체할 거 같으니까”라고 답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