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축구 레전드 바조, 자택서 무장 강도 피해… 몸싸움 중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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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로베르토 바조(57)가 자택에서 총기 강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이탈리아 동북부 비첸차에 위치한 바조 소재 별장에 최소 5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했다.
바조는 당시 가족과 함께 별장에서 유로2024 조별리그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기를 시청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도가 침입한 사실을 알게 된 바조는 이들에게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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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이탈리아 동북부 비첸차에 위치한 바조 소재 별장에 최소 5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했다.
바조는 당시 가족과 함께 별장에서 유로2024 조별리그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기를 시청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도가 침입한 사실을 알게 된 바조는 이들에게 달려들었다. 몸싸움을 벌이던 중 바조는 한 명이 휘두른 총기에 이마를 가격당했다.
바조와 가족은 강도들이 집 안을 뒤지는 동안 방 안에 갇혀 있었다. 일당은 귀금속과 시계,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바조는 강도들이 집을 떠나자 문을 부수고 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바조는 병원으로 이송돼 이마 봉합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가족은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정확한 피해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1990년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혔던 바조는 피오렌티나,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등에서 활약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일원으로 56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기도 했다. 지난 1993년에는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를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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