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제주(23일, 일)…30~80㎜ 장맛비에 강풍도

강승남 기자 2024. 6. 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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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중산간, 산지는 100㎜ 이상)이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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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서귀포시 한 도로 를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고 있다.2024.6.20/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3일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중산간, 산지는 100㎜ 이상)이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또 순간풍속은 초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평년 19~20도), 낮최고기온은 24~28도(평년 24~26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기상청은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에 유의해야 한다"며 "안전을 위해 한라산 둘레길, 오름, 해안과 산간 구간 올레길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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