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늦은 오후부터 비…최고 체감온도 33도

이병희 기자 2024. 6. 23.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6시 경기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오후 6시~자정)에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온은 24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6~20도, 최고기온 26~29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높아 더울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선선한 여름 비가 내리는 22일 전북 전주시 전주세병공원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2024.06.22. pmkeul@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23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일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6시 경기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오후 6시~자정)에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이튿날인 24일 늦은 새벽까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울러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해 이날 오후부터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기온은 24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6~20도, 최고기온 26~29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높아 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1도 등 20~2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9도 등 26~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예보기간 정체전선과 저기압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흐름에 따라 강수구역, 시점, 강수량 등 예보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