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변대학최씨, 웹툰 ‘선녀외전’ 컬래버레이션 ‘바람이 불지 않은 것처럼’ 발매
가수 연변대학최씨(본명 최영일)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연변대학최씨가 가창에 참여한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바람이 불지 않은 것처럼’이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바람이 불지 않은 것처럼’은 중국에서 활동 중인 작곡가 곡다미의 곡으로, 연변대학최씨가 한국어 번안 버전으로 커버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연변대학최씨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1990년대 드라마 OST를 재현한 듯한 편곡과 만나 듣는 재미를 더한다.
연변대학최씨는 곡이 가진 메시지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에 연변대학최씨가 독보적인 곡 해석력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선보일 ‘바람이 불지 않은 것처럼’을 향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연변대학최씨는 중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다. 그동안 유튜브와 틱톡 등 SNS에 대중가요 커버 영상을 비롯해, 중국 음악을 한국어로 번안한 커버곡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웹툰 ‘낮에 뜨는 달’은 시간이 멈춘 남자와 흘러가는 여자,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갈등에 대한 이야기로 2013년 5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연재됐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 작품은 누적 조회 수 7억 뷰를 넘어서는 등 연재 종료 후에도 독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연변대학최씨가 가창한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 컬래버레이션 음원 ‘바람이 불지 않은 것처럼’은 2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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