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밀어냈던 앤더슨, 강등 1주일 만에 다시 콜업...허리 부상 루자르도 대신해 빅리그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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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밀어냈던 숀 앤더슨이 다시 콜업된다.
MLBTR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허리 부상으로 왼손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앤더슨을 콜업한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트리플A에서 두 차례 등판한 후 빅리그로 15일 콜업됐다.
그러자 마이애미는 16일 앤더슨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켄트 엠마누엘을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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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허리 부상으로 왼손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앤더슨을 콜업한다고 전했다. 트리플A로 강등된 지 1주일 만이다.
마이애미는 지난 5월 31일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현금 트레이드로 앤더슨을 영입했다. 그리고 앤더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우석을 양도지명했다.
이후 고우석의 신분은 마이너리그로 이관됐다.
앤더슨은 트리플A에서 두 차례 등판한 후 빅리그로 15일 콜업됐다.
그러나 앤더슨은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로 등판, 2이닝 동안 10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자 마이애미는 16일 앤더슨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켄트 엠마누엘을 콜업했다.
30세의 우완 앤더슨은 지난 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14경기에 등판해 79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샌프란시스코,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치며 빅리그 5시즌 통산 65경기 139이닝을 소화하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5.83을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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