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 전성시대’ 앙카라3쿠션월드컵 우승 이어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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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 전성시대다.
앙카라3쿠션월드컵 우승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국내 대회도 석권했다.
경기 후 허정한은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래 가장 기뻤던 순간들에 버금갈 정도로 기분이 좋다. (앙카라)월드컵 때 우승한 기운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는데, 이번 대회도 그 기운에 힘입어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정한은 지난 앙카라3쿠션월드컵 32강 본선리그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 결승까지 14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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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10점 힘입어 서창훈에 50:42 승
6일 새 국내외 메이저대회 2개 우승
남원대회 2연패…공동3위 김준태 김영호
앙카라3쿠션월드컵 우승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국내 대회도 석권했다. 불과 6일새 국내외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 2개를 들어올렸다. 반면 서창훈은 2년7개월만에 정상에 도전했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허 “선수생활 가장 기쁜 순간 중 하나‘
서창훈이 추격해 왔지만 허정한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24:13으로 앞선 13이닝 째 2점을 보태 26:15로 전반을 마쳤다.
허정한은 후반 들어서도 14~17이닝에 11점을 더하며 37:19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45:32로 여유있게 리드한 27이닝 공격에서 3점을 추가, 48:34를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허정한이 3이닝(28~30) 연속공타로 멈칫하자 서창훈이 하이런6점을 앞세워 6점차(42:48)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허정한이 31이닝에 남은 2점을 마무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허정한은 지난 앙카라3쿠션월드컵 32강 본선리그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 결승까지 14연승을 기록했다. [남원=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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