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한복판, 소파에 앉은 동물들…"멸종위기"

최인선 인턴 기자 2024. 6. 23.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한복판에 멸종위기 동물을 알리는 거대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소파 위에 멸종 위기에 처한 약 10마리의 동물들이 앉아 함께 놀고 있다.

지난 10일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금융 지구에 멸종위기 동물을 알리는 거대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와일드 카우치 파티는 소파 위에 멸종 위기에 처한 약 10마리의 동물들이 앉아 함께 놀고 있는 거대한 동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마, 코끼리, 마사이 기린, 벵골호랑이, 코알라 등 12마리 동물
[서울=뉴시스] 지난 10일 한 외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금융 지구에 멸종위기 동물을 알리는 거대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사진=길리 앤 마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뉴욕 한복판에 멸종위기 동물을 알리는 거대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소파 위에 멸종 위기에 처한 약 10마리의 동물들이 앉아 함께 놀고 있다.

지난 10일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금융 지구에 멸종위기 동물을 알리는 거대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와일드 카우치 파티는 소파 위에 멸종 위기에 처한 약 10마리의 동물들이 앉아 함께 놀고 있는 거대한 동상이다.

하마, 코끼리, 마사이 기린, 벵골호랑이, 코알라, 침팬지 등의 12마리의 멸종 위기 동물들이 찻잔을 들고 있거나 다리를 꼬고 있는 등 의인화됐다. 이들은 소파에 앉아 대화하고 있다.

부부 예술가 듀오 길리(Gillie)와 마크 샤트너(Marc Schattner)가 새로운 작품 와일드 카우치 파티(Wild Couch Party)를 전시했다.

길리와 마크는 "작품 속 의인화된 동물들은 우리의 또 다른 자아이자 야생 동물 보호자"라며 "작품 속에서 사람들이 동물들과 상호 작용을 하며 야생 동물 보호에 대해 배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맨해튼 금융지구 28 리버티 거리(28 Liberty Street)에서 내년 5월 28일까지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맨해튼 시내에서 같은 주제의 작품 세 개를 전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