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구하라 오빠, 금고 도난 사건에 "고인 집인데 어떻게 사람이…용납 안 됐다" ('그알')

김도형 기자 2024. 6. 22. 23: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 구하라 오빠 구호인 씨 /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2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CCTV 속 범인의 정체를 추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와 인터뷰가 담겼다. 구 씨는 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BBC 다큐멘터리 '버닝썬' 영상이 나온 후 인터뷰였다.

고 구하라 오빠 구호인 씨 / 방송화면 캡처

다큐멘터리에는 구하라가 피의자들과 고위 경찰의 연루 의혹을 파헤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구 씨는 "'동생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옆에 조금 더 붙어줄 걸이라는 후회가 남는다"고 고개를 떨궜다.

금고 도난 사건과 관련해서는 "고인의 집인데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나 용납이 안 됐다. 내가 (금고가 도난 된 걸) 발견했을 때는 한참 지난 뒤였다. 이틀 정도 밤새가면서 CCTV를 찾았다. 다 돌려봤을 때 딱 두 군데에서만 나왔다"면서 제작진에 CCTV를 공개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