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산부인과 의사 남편과 결혼 첫날밤 부부싸움, 母 걱정” (동치미)

유경상 2024. 6. 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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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이 산부인과 의사인 남편과 신혼여행을 가서 싸운 일을 말했다.

이혜정은 "(남편이) 다 그냥 가잖아. 기다렸다가 주고 가거나 놓고 가자고 했더니 사람 많은데 그렇게 말했다고 골질을 하기 시작했다. 신혼 첫날밤부터 얼마나 방에서 싸웠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는 거다. 첫날밤에 큰일 났다 싶어서 엉엉 울다가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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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이혜정이 산부인과 의사인 남편과 신혼여행을 가서 싸운 일을 말했다.

6월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이랑 결혼한 게 내 인생의 한이야’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요리 연구가 이혜정은 “연애를 2년 가까이 한 것 같다. 신혼여행을 갔는데. 제주도 천지연 폭포 앞에서부터 싸웠다. 매표소가 있는데 사람이 없고, 관광객들이 그냥 걸어 들어갔다. 돈 내고 가야죠. 20원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신혼여행을 언급했다.

이혜정은 “(남편이) 다 그냥 가잖아. 기다렸다가 주고 가거나 놓고 가자고 했더니 사람 많은데 그렇게 말했다고 골질을 하기 시작했다. 신혼 첫날밤부터 얼마나 방에서 싸웠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는 거다. 첫날밤에 큰일 났다 싶어서 엉엉 울다가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엄마는 다른 걱정을 한 거다. 산부인과 의사라더니 내가 딸을 잘못 키워서 이 난리가 났나? 엄마는 엄마대로 난리가 났다. 그때부터 시작된 달라짐은 변질이다. 그 변질은 45년째 계속 변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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