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대전에서 첫 승 올리며 '꼴찌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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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부임 후 첫 승을 거두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대전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K리그1 2024 18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황 감독은 공식 3경기 만에 대전에 승리를 안겨줬다.
대전은 지난 15일 포항 스틸러스와 17라운드에서 1-1로 비겼고, 19일에는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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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부임 후 첫 승을 거두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대전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K리그1 2024 18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4승 6무 8패(승점 18)를 기록해 11위로 올라섰다. 황 감독은 공식 3경기 만에 대전에 승리를 안겨줬다. 대전은 지난 15일 포항 스틸러스와 17라운드에서 1-1로 비겼고, 19일에는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해 탈락했다.
대전은 전반 5분 만에 베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적생' 천성훈이 후반 23분 배서준의 패스를 절묘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천성훈은 이날 이적 첫 경기부터 골맛을 보며 황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대전은 후반 추가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황 감독은 후반 34분 마지막 교체 카드로 송창석을 투입했다. 송창석은 후반 49분 왼발 시저스킥으로 역전골을 뽑았다. 황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셈이다. 특히 2022년 프로 데뷔한 송창석은 K리그1에서 첫 골을 맛봤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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