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문회 증인 선서·증언 거부는 죄 자백한 셈"
이준엽 2024. 6. 22. 23:15
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인물들이 증인 선서와 증언을 거부한 건 간접적이지만 스스로 죄가 있다고 자백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증인들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결정적 질문에 답을 피한 것은 재판을 받거나 유죄판결을 받을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직접적인 개입과 대통령실의 외압이 있었다는 증언도 청문회에서 나왔다며 이제 특검 수사로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법사위를 통과한 특검법을 채 상병 순직 1주기인 다음 달 19일 전, 6월 임시국회 기간 안에 가급적 빨리,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세리 父 "아버지니까 할 수 있는일"...법률적으로 봐보니 [Y녹취록]
- 도쿄도지사 선거게시판 '독도는 일본 땅' 포스터 대거 도배 '물의'
- '무관한 여성 불륜 상대 지목'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
- 美 가장 못생긴 개 선발 대회...8살 페키니즈가 1위
- 충남 천안 목장에서 젖소 10마리 탈출 소동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공무원들이 또...?" 전북 김제서도 '40인분 노쇼' [앵커리포트]
- "보안 훈련된 사람의 지능적 범행"...'시신훼손' 장교가 검색한 물건 [Y녹취록]
- "차 문 안 열려서..." 불타는 테슬라 갇힌 4명 사망 '발칵'
- [속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에 박형욱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