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누설...원안위, 조사 착수

장아영 2024. 6. 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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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에서 저장수가 누설돼 관계 기관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새벽 4시 반쯤 월성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저장조의 수위가 감소해 누설 차단 조치를 취했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출된 저장수의 양은 2.3톤 정도로 추정되고, 유효선량은 연간 0.000555 마이크로시버트(uSv)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한수원은 전했습니다.

일반인의 선량 한도는 연간 1,000마이크로시버트입니다.

원안위는 전문가를 파견해 정확한 누설량과 누설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원전 인근 바닷물을 채취해 환경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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