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보다 많이 넣었다...첼시, '독일 국가대표' ST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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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호펜하임의 막시밀리안 바이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첼시가 바이어를 향한 구체적인 관심을 표했다. 첼시는 최근 며칠 동안 호펜하임으로부터 바이어의 정보를 모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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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가 호펜하임의 막시밀리안 바이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첼시가 바이어를 향한 구체적인 관심을 표했다. 첼시는 최근 며칠 동안 호펜하임으로부터 바이어의 정보를 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이어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6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유로(약 446억 원) 정도로 여겨진다. 프리미어리그(PL)의 몇몇 팀들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도 영입 리스트에 그를 올려 놓았다. 그는 모든 조건이 완벽하다면, 호펜하임을 떠나길 바라고 있다. 아직 첼시는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어는 독일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183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좌우 측면 윙어와 세컨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공격수다.
호펜하임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0-21시즌엔 리그에서 9분 출전에 그쳤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2경기 2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두 시즌 임대를 통해 포텐을 터뜨렸다. 분데스리가2의 하노버로 떠난 그는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 컵 대회 포함 68경기에 나서 15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3-24시즌엔 호펜하임의 공격을 이끌었다.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은 그는 리그에서만 16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전체 득점 랭킹 5위에 자리했다. 호펜하임 내에선 득점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 활약에 힘입어 A매치 데뷔전도 이뤄냈다.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에서도 독일 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첼시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새 시즌에 앞서 스쿼드 보강을 단행하는 첼시는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니콜라 잭슨이 있긴 하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을 기록하진 못했고 이에 그의 발전을 도울 수 있는 파트너이자 경쟁자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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