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 박현경,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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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과 박현경은 경기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위 그룹에 3타 앞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주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복귀해 공동 25위로 마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3승과 통산 10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합계 5언더파로 선두와 5타 차 공동 7위에 자리해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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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라운드에서 박지영, 박현경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지영과 박현경은 경기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중간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위 그룹에 3타 앞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라운드에서 박지영은 6언더파, 박현경은 4언더파를 쳤습니다.
올 시즌 2승, 통산 9승을 기록 중인 박지영은 최근 맹장 수술로 잠시 필드를 떠나 회복에 전념해야 했습니다.
지난주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복귀해 공동 25위로 마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3승과 통산 10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달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자인 박현경은 시즌 2승과 통산 6승에 도전합니다.
정윤지와 홍진영, 김민주, 윤이나 등 4명이 합계 7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합계 5언더파로 선두와 5타 차 공동 7위에 자리해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지난주,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며 대상 부문 선두로 올라선 노승희도 박민지와 함께 공동 7위에 포진했습니다.
총상금 14억 원, 우승 상금 2억 5천2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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