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방글라와 국방 등 분야서 협력 강화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가 인접국 방글라데시와 국방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현지시간 22일 수도 뉴델리에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국방과 대테러, 국경관리, 텔레콤, 철로, 보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10건에 서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가 인접국 방글라데시와 국방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현지시간 22일 수도 뉴델리에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국방과 대테러, 국경관리, 텔레콤, 철로, 보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10건에 서명했습니다.
전날 이틀 일정의 국빈방문을 위해 뉴델리에 도착한 하시나 총리는 모디 총리의 3기 정부 출범 2주 만에 외국 지도자로서는 처음 인도를 방문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회담 후 합동 기자회견에서 인접국과 역내 협력을 강화하려는 자신의 인도태평양 이니셔티브에 방글라데시가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양국이 이날 맺은 MOU는 인도의 인접국 우선정책에도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시나 총리는 회견에서 인도는 방글라데시의 주요 인접국이자 신뢰하는 우방이라고 화답하며 모디 총리의 답방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두 나라는 양국을 걸쳐 흐르는 여러 강물의 공유를 늘리고 전력과 에너지 부문에서도 서로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시나 총리는 회담과 별도로 인도 재계 지도자들을 만나 방글라데시가 항구와 수로, 철로, 도로 등을 확충해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요즘 복지 ‘워케이션’, 근로자는 좋은데 사장님 생각은?
- 북러조약 후폭풍…미국서 나온 “한국 핵무장 불가피론”
- ‘여름 불청객’ 모기, 인공지능으로 잡는다!
- ‘당원권 강화’ 논쟁…‘팬덤정치 심화’ vs ‘민주주의 확대’ [정치개혁 K 2024]
- “떠다니는 군사기지”…미 항공모함 ‘루스벨트’ 부산 입항
- 접촉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주한러시아 대사관 “관심 높아 당혹”
- 규제 사각 ‘무니코틴’…‘유사 니코틴’ 검출에도 대응 엇박자
- “아빠는 잘 지내” 천재 화가가 남긴 ‘미공개 편지화’
- K 스마트팜, 건설업체와 손잡고 해외로
- 테트라포드가 낚시명소?? ‘빠지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