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정려원, 위하준과 열애 인정하나 "똥물 뒤집어쓰겠다"

김진석 기자 2024. 6. 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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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이 위하준과의 열애를 인정하기로 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3회에서는 서혜진(정려원)이 김현탁(김종태)에게 이준호(위하준)와 연인 사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서혜진은 김현탁에게 이준호와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전했고, 최형선(서정연)과 우승희(김정영)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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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졸업' 정려원이 위하준과의 열애를 인정하기로 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3회에서는 서혜진(정려원)이 김현탁(김종태)에게 이준호(위하준)와 연인 사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서혜진은 김현탁에게 이준호와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전했고, 최형선(서정연)과 우승희(김정영)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현탁은 "똥물을 뒤집어쓰게 될 거다. 내가 전에 그런 얘기 한 적 있다. 우리 인생의 큰 변곡점에는 늘 준호가 있었다. 나 두 사람한테 정말로 고마워하고 있고 그 마음으로 학원 무럭무럭 꿈꿨던 사람이다. 두 사람 원망 안 하고 싶다"라고 서혜진을 설득했다.

김현탁은 "비겁한 말로 들리겠지만 일단 철판 깔고 시치미를 떼 보자. 둘이 그런 거 아니라고. 준호는 내가 더 큰 학원에 줄을 대줄 것"이라고 말했고, 서혜진은 "제가 뒤집어쓸게요. 똥물"이라고 밝혔다.

서혜진은 "거짓말로 막아질 소문 아니고 무엇보다 저 살자고 그렇게 우겨 대면 준호가 이상한 사람 될 거다. 성공에 눈이 뒤집혀서 서혜진 꼬드긴 게 될 거다. 안 그러고 싶다"라고 이유를 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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